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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고기록/1년이 지남 2019. 12. 2. 19:48
티스토리는 1년 회고하고 다음년도 계획짜러 들어오는듯.. 휴면계정이 된 것을 풀고 들어왔다. 연말이 다 되어가니 머릿 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랐다 가라앉는다. 올해는 한 번에 다 정리하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변화도 많았다. 회고해 볼 만한 이야기 주제들을 리스트업 해놓고 차근차근 정리해봐야겠다. #마음돌봄 https://no-gone2.tistory.com/18 #돈관리. 자기연민. #Jacob Collier #볼더링. 스트레스 관리. #직장인. 이직준비 #채식. 기후변화 #여행. 사치와 가치 사이. (어..? 라임..) #캘린더로 일상 정돈하기 #긍정사람의 영향받기 #실천하는 페미니스트. 제 2의 자아. 아 진짜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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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계획기록/1년이 지남 2019. 1. 2. 22:26
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사는 것에 매우 취약한 인간이라 이런 다짐을 하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고 약간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올해는 좀 정신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보는 새해 다짐. Have to do 6월 이전까지 포트폴리오 업데이트회사에 크게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능하면 현재 회사에서 꾸준히 일하면서 영주권까지 스폰받고 싶지만 회사 인수합병 이후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직해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 올해 9월 중순이되면 이 회사에서 근무한지 2년이 되는데 다른 고용주 밑에서 새로운 비자를 신청하게 되더라도 최소 2년 관련경력을 가지고 있는게 좋기 때문에 일단은 최소한 9월까지는 잘 근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년이 지나고 이직하지 않더라도 올해 상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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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회고기록/1년이 지남 2018. 12. 27. 09:04
글 쓰는거 너무 게을러져서 1년에 한 번 쓰기가 되어 버렸다니. 하하하. 좀 더 자주 써보도록 해야겠다. -상반기부터 기억을 돌이켜보면 아무래도 가장 큰 이슈는 비자신청 문제였다. 처음 호주에 올 때부터 계획했던 루트였는데 다행히 회사의 스폰을 받아 4년짜리 457비자를 신청했다.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회사에서 계약되어 있는 법무사쪽에서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과정이 없어서 고생을 좀 했다. 스스로 이민성 홈페이지와 서류들을 직접 다 뒤져보고 다른 법무사를 개인적으로 고용해서 몇 번씩 더블체크를 하면서 내가 요청을 하면 그제서야 일을 해주더라. 문제가 될 만한 상황에 대해서 먼저 고지해주거나 준비해주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주변 사람들 말로는 다들 이렇게 스스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하긴 하더라. 법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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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회고기록/1년이 지남 2018. 1. 1. 20:34
2017년은 1년을 고스란히 호주에서 생활을 하면서 지역이동도 많이 하고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한 한해여서 회고를 해보고자 한다. 상반기 _세컨비자 연장 2016년, 여름 한국에서 호주 멜번으로 떨어져서 2017 초까지 멜번에 있었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왔는데 이렇다 할 성과없이 워홀 비자기간이 반정도 밖에 남지않아서 마음이 조급했다. 연말 연초에는 채용광고가 많이 뜨지 않아서 올라오는 거의 모든 UX 디자인 포지션에 어플라이를 하고 있었고 가뭄에 콩나듯 인터뷰도 봤었지만 계속 광탈하고 있었던 상황. 3월은 되어야 다시 채용기간이 돌아올 것 같았고 그 때가서 채용된다는 확신도 없을 뿐더러 채용과 함께 바로 취업비자를 받는 건 현실적으로 정말 어려울 것 같다는 생..